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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이야기..

청와대 상경투쟁....

쌀값 3천원, 농정개혁, 농민헌법 쟁취를 위한

청와대 상경투쟁에 나서며..

 

 

수확을 앞두고 마지막 구슬땀을 준비하는 농민들이 벼를 싣고 상경한다. 청와대와 국회로 향하는 농민들이 내건 요구는 쌀값 3천원(1kg)’이다. 쌀값 3천원이면 공기밥 환산 300, 국민 1인당 연간 쌀소비량(61.kg)을 대입하면 185,000, 한달 15.400원이면 쌀밥 먹고 살 수 있는 가격이다.

 

쌀값은 농민값!’이라 했다.

쌀값 3천원은 농민의 몸값이며, 생산에 바친 피땀의 가치를 환산한 것이다. 쌀값 3천원은 농민으로 살아남아 계속 농사를 짓기 위한 가장 원초적이며 인간적인 요구다. 이는 노동자들의 최저임금 투쟁과 맥락을 같이 한다.

 

현실의 쌀값은 어떠한가?

박근혜 정권은 쌀값을 무려 25년 전으로 되돌려놓았다. 문재인 정부는 올 쌀값 목표를 1,875(1kg)으로 설정했는데 이는 17년 전 가격선이다. 이를 두고 쌀값안정이라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런데 이조차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다. 쌀값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조치는 여전히 미온적이며, 쌀값폭락을 불러온 근본문제를 외면하고 있다.

 

주지하는 바 쌀값폭락의 근본원인은 쌀수입에 있으며 그 원흉은 미국이다.

미국에 의해 강요된 개방농정 체제를 벗어던지지 않는 한 쌀값폭락을 근원적으로 막을 길이 없다. 한미 fta 재협상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통상교섭본부장 김현종은 미국인인가, 한국인인가? 문재인 정부는 더 이상 미국의 장단에 놀아나서는 안된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파면하고 한미 fta 폐기를 선언하라.

 

농민들은 촛불혁명의 당당한 주역이었다. ‘쌀값보장을 요구하던 백남기 농민의 고귀한 희생과 전봉준 투쟁단의 선도적인 투쟁을 잊어서는 안된다. 문재인 정부는 쌀값 3천원 보장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농정대개혁 조치를 단행하라.

 

농민들의 투쟁은 농민헌법 쟁취 운동으로 전진해 나갈 것이다.

농민들의 쌀값투쟁은 생존을 위한 기본권에 해당한다. 이를 최저가격 보장제로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 아울러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다원적 가치를 명시하여 농업회생과 농촌발전의 헌법적 기초를 다져야 한다. 고창군 농민회는 쌀값투쟁은 물론 농민헌법 쟁취 투쟁에 적극 나설 것이다.

 

고창의 전체 농민들과 군민들께 호소한다.

단결은 승리의 보검이며, 지지와 연대는 지역공동체의 미덕이다. 사소한 이해관계를 넘어 쌀값보장과 농민헌법 쟁취 운동에 한마음이 되어 한덩어리로 함께 하자. 농업이 번창하고 농민이 잘 살아야 지역경제도 살아난다. 쌀값보장을 위한 투쟁에 나서는 농민들에게 힘찬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시라.

 

문재인 정부는 쌀값 3천원 보장하라!!

쌀값보장, 농민헌법으로 제도화하자!!

 

20171010

 

농민의 희망 고창군농민회

 

 

농민은 피곤타...

 

 

고작 밥 한공기 300원 1키로 3000원 보장을 원한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커피한잔값 최고 싼것이 2800원이더라...

 

 

부여사는 혁주와 근혁이성...

 

 

출정식의 농민들...

 

 

전북 한우협회 의장님과 전북도연맹 조상규의장님...

 

 

고창군농민회 조직부장님

 

 

죽전 휴게소 출정식...

 

 

농민은 농민당....

 

 

투쟁의선봉 농민당...

 

 

소년 빨치산 김영승 선생님....

 

청와대 분수대앞 농민 결의대회...

 

대표님들...

 

^^ 히끄무래나온게 인물사네 ㅋㅋㅋ

 

 

 

언제적 전투복인가?

오랫만에 본다....

홍콩투쟁단 농민전투복...

 

쌀값 3천원 보장하라!

고작 1키로다....

 

 

용장 물겐 양선성님^^

 

 

왜 나만 찍나? 카카오톡으로 보내줘요...

저한티도 딱 걸리셨습니다^^

 

집회도중 처장님들 해찰허믄 안뒤아요....

 

 

법으로 농민값도 보장받자...

 

 

 

조직교육 위원장님...

 

 

전북도연맹 의장님 결의문 낭독....

 

집들어와 씻고 꼼지락 거리니 이시간이다...

새벽에 아버지 한탄하시는 소리를 뒤로 하고

나락을 실러 집을 나서고 고속도로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광화문 광장에 도착하였다...

그토록 처절하게 목청껏 부르짖던 박근혜 퇴진 함성소리가

귀에 쟁쟁하다...

정말 가기 시른 서울

작년에 30년치 한방에 다 간듯 그리 올라 다니며

내 농사고 집안일이고는 나몰라라 하고

세상바꾸자고 그리 서울을 다니며 외치고 또 외쳤었다...

세상이 바뀌었다고! 우려가 많았다...

김대중이 농업을 포기하고 노무현이 농민을 살해하였다....

그리고 문재인은 그들보다 더 우경화에 빨리 다달했고

우리 농민들은 또 똑같이 아스팔트에서 처절한 구호를 외친다...

쌀값이 농민값이다! 쌀값 1키로 3000원 보장하라...

이미 식상한 구호지만 나락값보다 나락담는 포대값이 더 껑충 올랐다...

말하자면 잔소리다...

그토록 못살겠다고 하던 국민들 대중들은 또 일상으로 돌아가

해봐야 안된다며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라

네 실속 챙기라며 그 애타고 처절했던 박근혜퇴진의 상징적 의미를

모두 잊었나 보다...

호남의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정신차려라....

아니 자폭해야 한다...

또다시 적폐를 쌓고 촛불의 의미를 져버리는 짓 지금 당장 그만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