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4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하루... 땅속 전령이 나오는가 싶더니 사월이 되어 동백이 피었다. 고창에서는 동백보다는 춘백이 더 맞는듯 하지만 어찌 되었든 동백이다... 그리고 4.3항쟁 70주년 동백꽃을 유심히 들여다 본다... 붉다 그리고 검붉은 핏줄처럼 핏발서있는 모습에 다시금 제주도민 그때의 암울한역사를 되세겨본다... 언젠가 아는 형님을 따라 광주 오월의 거리 민들레 소극장 법능스님 노래 공연을 간적이 있었다... 50여명 규모의 작은 소극장 그 속에서 울려 퍼지는 노래 심장이 쿵쾅거렸다. 문화생활의 삼각지에 살던 고창촌놈은 혼을 뺏긴듯 오월의 꽃노래와 박치음 교수의 산국화 노래에 취했었다... 그리고 박치음교수의 한마디 신문사설에서 이런 대목을 보았다... 생존권투쟁은 변혁운동의 기본이지만 그렇다고 생존권투쟁만을 위시해서는 변혁운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