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실... 가을은 참예쁘다~~~ 그런 노래 가을하늘의 싯구가 떠오르는 계절 가실이다... 하늘에 말똥가리 삐유~~삐유 짝짓기 인지 영역다툼인지 파란 하늘을 더욱 청명하게 보여지게 하는 말똥가리 울음소리는 가을을 그렇게 한층 가을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구절초흐드러진 산길 물들기전 애기단풍 당단풍 성급히 떨구어내는 나무잎보다 가을 하늘 동틀때나 석양에 황금들녁은 그 어떤 구덩이 인지 모르겠으나 퐁당 빠져들고 만다... 너무 빠져들어 오히려 씁쓸해지고 고독해지는지도 모르겠다... 해뜰때 아침이슬 반사되어 온통 금은보화 수정구슬을 달고 있는 나락밭... 사르락사르락 한들바람불어 벼사이를 오가며 이슬을 말려 놓으면 나락베는 기계가 들어가 비워지는 들녁은 부풀고 배부른 마음보다 근심에 고개가 숙여지고 허공에 한숨만이 더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