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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눈이 온다... 크리스마스 때 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내린눈이 채 녹기전에 반복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이제좀 고만 왔으면 싶은 맘이 생겨난다.... 저런 4륜구동 차량이 빛을보는 계절이기도 하다... 또 내리기 시작한 눈.... 더 오기전에 상열이형네 빈집에 쌓놓은 땔깜을 가져오기로 한다... 눈속에 파묻혀 얼어 붙어 있어 함마로 쳐서 얼음을 깨뜨려야 한다... 산에 눈이 쌓여 있으니 나무 해 나르기도 힘들고 귀찮아 나무보일러를 쓰다가 두손두발 들었다는 상열이형이 고맙기만 하다.. 상열이형 이웃집이 빈집이어서 상열이형은 저곳에 나무를 쌓아두고 사용하였는데... 보일러가 고장이나 이제 기름보일러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땔깜이 모두 내차지가 되었다...으 하 하 하 하........ 집을 오래 비워두.. 더보기
더울때.... 덥고 짜증이 날때 가끔은 겨울사진을 들여다 봅니다.... 밤사이 내린 눈에 아싸~~가 절로 나오게 되면... 어느 산에든 가게 됩니다.... 특히 눈이 차분히 맘먹고 내려주는 날엔.... 약간의 걱정꺼리도 생겨지지만... 어디까지나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되는거고... 우선은 허리까지 빠지며 러쎌하는 산 단골산 방장산을 떠오르게 합니다.... 고창을 일컬어 설창이라고도 하지요^^ 그 덕분에 개띠도 아닌데 눈밭을 마구 뛰어 다니며 놉니다... 방장산 저기를 갑니다...종합체육관 씨름장 쪽으로 해서 가야 코스도 길고 산행하는 맛이 나지요.... 개띠가 아닌 백말띠라는 형님도 눈밭을 후적거리고 다니기는 호랑이 띠인 저와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정상엔 바람이 세차게 불어 눈이 별로 없습니다... 볼테기가 떨어.. 더보기
뒤척이는 밤... 꼬박 이틀을 누웠었다... 새벽에 나오는 기침도 기침이려니와 갑자기 어깨쭉지부터 목까지 짝대기 하나 더 박아 놓은것 처럼 뻣뻣하고 바로눕거나 모로 눕거나 하면 통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틀째 자고 일어나니 어머니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일어나서 싯고 병원갈 채비를 하였더니 오짐한번 안싸고 누웠길래 큰 일치르는줄 알았다며 한시름 놓으신냥 얼굴에 웃음이 번지신다... 성기형님의 한의원에 침을 맞고 왔는데도 통증은 쉽게 가라앉지가 않는다... 목이 돌아가지 않으니 돌아오는 길 운전하기가 여간 곤혹스러운게 아니다... 긴장도 되고 삼거리나 교차로가 나오면 목돌리다가 근육이 놀래 온몸의 힘이 쭉 빠져 미칠지경이다... 집에 돌아오니 긴장이 풀렸는지 잠이 스르르 온다.. 한참을 자고 일어나 책도보고 .. 더보기
눈 오는날^^ 강아지 마냥 눈오는 날엔 빨빨거리며 돌아댕기는게 큰 즐거움이 되었다... 연꽃이 지고 나서 대가 꺽여도 연꽃볼때와 같다... 연 방죽에 오리가 앉는다.. 정말 멋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