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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

어지럼증... 우리마을에 사는 새진이성님이 집에 가다 때까치 하나 잡아왔다... 감나무에 새밥 남은것 따먹느라 요즘 시끄러운데 성님한티 용케 잡혀왔다.. 요놈 구어서 한잔 하자는데 똥그란 눈을 보니 살려주고싶은 맘이 크다.. 성님또한 한볼테기도 안된게 살려주어야 쓰겄구만 하시고 말았다.. 어찌되얏거나 요즘 우리마을 풍경이 이렇다..농사철에 냄새난다 하여 민원을 넣으면 코뻬기도 안보이던 분들이 출근을 하신다.. 같이 지내다 보면 우리 마을땜시 미안한 생각도 들어지기도 하고 어쩔땐 더 화가 날때도 있다. 애초에..... 환경사업소 소장님은 요즘 고민이 많으시다.. 소장님말씀으로 목아지를 걸고 단속하겠으니 생활전선에서 열심히 일하시라고 거듭 옷벗을 각오, 목 내놓을각오, 명예를 거는각오등 단호히 단속하고 주민분들이 걱정없이.. 더보기
알아야 면장... 지난 11월18일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 폐기를 위한 결의대회때 박래현이장의 발언모습이다. 이모습을 보고 말들이 많았다. 믿도끝도 없는 근거없는 말들로 지금 박래현 이장은 무척이나 고단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3개면 9개마을에서 꾸린 대책위는 갈등으로 인해 서로 다툼이 잦아지고 있다. 그리고 박래현이장 또한 그 싸움에 휘말린 장본인이다. 천막농성장 운영이 길어지면서 마을사람들도 지쳐있는 가운데 유지급 주민이 협상안을 내놓으며 더욱 갈등이 심화되었다. 회사와 행정 주민들이 만나 회사측의 이야기를 듣는 중에 면장의 돌출발언에 흥분한 박래현 이장이 근거없는 말들로 사람을 죽인다며 면장에게 욕을 하였고 분이 풀리지 않아 발언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해명하라며 면사무소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게 되었다. 면장은 자리를.. 더보기
공음면 농민총회 10시에 모인 회원들이 면사무소에서 면장과 대판싸웠다... 행사장을 놓고 면장과 회원간의 마찰이었다... 면사무소 2층회의실을 쓰자는 회원의 요구에 면장과 부면장은 승낙을 하지 않았다... 확실하게 왜 안되는지 이유도 없이 막무가내로 쓸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면장의 말은 더 가관이다... 농민분들이 100이 넘으면 쓰게 해주겠다는 것이다... 그걸 듣고 있다 끝내 참지 못한 형님은 X부랄 부랄 부랄을 외치셨고 결국엔 더럽다 퉤''퉤""를 하시고 결국 복지회관에서 주민자치센터 거쳐 실내체육관으로 옮겼다... 면민분들 100여명이 모였고 일파만파 전해지자 부면장의 입장이 살짝 난처한 꼴이 되었다.. 회의실을 100명이 넘지 못하면 쓰지 못한다는 이유는 너무 어처구니가 없다... 그럼 이장단 회의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