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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혁

선동유치원 입학.... 며칠전 혁이 두째고모네 집에 가서 혁이를 대리고 오던날... 혁주네딸기밭을 들려 왔다... 작년에 하우스 짖느라 출혈이 좀 있었던 차라 혁주와 지숙이의 얼굴이 까칠하다... 얼마나 따먹었던지 배가 빵빵해서 억지트름이 나온다... 빨갛게 익은 딸기는 당도가 꽤나 높다... 사실 내 입맛에는 신맛이 나는 파란색에서 약간 빨간물 비스무리하게 물든 그런 딸기가 맛이 있다... 품종을 사람들 입맛에 맞춰 시큼새콤달콤한 맛이 다 나는 딸기도 있다고 한다... 그래도 약간 떫으면서 신맛나는 딸기가 재일 맛있는것 같다.... 한살림에 납품하는 혁주네 딸기는 유기농이다... 딸기쨈도 판매하는데 유기농 설탕과 유기농딸기로 집에서 너무 달지않게 만들어 놨다고 한다... 가격역시 저렴하다... 하나씩 보내주면 좋겠지만 택배비.. 더보기
주혁.... 지난 12월 8일 서울대학 병원에 혁이 검진받고 수술을 하게 생겼으면 수술을 하겟다는 마음을 먹고 상경한것이라 심적 부담이 컸나 보다... 괜시리 망상이 들어 눈물이 나고 가슴이 답답해서 맥없는 술만 먹게 되고 또 애비가 눈물이나 흘렸쌓고 하면 부정탈까봐 이도 앙당물어 보기도 하고 하면서 첫날 심장초음파를 하기위해 꽤나 많은 시간을 기다리며 혁이와 대학로 구경을 갔다... 눈이 펄펄 내리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대학로거리를 걷자니 참으로 낭만 스럽다 ㅋ 눈이 너무 내려 잠깐 피할려고 들어간 식당입구에 일본식 돈까스간판이 혁이의 입맛을 자극 하였나 보다... 아빠! 나 이거 사조... 그려그려 하고 들어간 돈까스집 여그것이나 거그것이나 별반 다르지 않은데 드럽게 비싸다... 어찌되았든 새끼 입으로 들어가는 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