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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석장이떡... 날씨가 꽤나 덥다.. 자꾸 눈이 시고 인상이 써지길래 선그라스를 끼고 트랙터에로 가다가 만난 마을 아짐들^^ 같이 담배나 하나 태우고 가야지 하고 옆에 다가 가니... 석장이 아짐 이렇게 말씀 하신다.. 끄맨놈 쓰고 댕긴게 형사같이 무습네... 뭇이 보이간디 무습게 쓰고 댕게... 트랙타 운전하다 큰일날라고...ㅎ 이거 잘 보이는디요.. 한번 써보실라우^^ 그려 한번 써보세.. 하고 소감 한말씀 하신다... 어리 쓰겄구만... 쓰겄어! 훤히 잘 비는구만.. 해동떡 한번 써봐... 해동아짐 까칠하시다... 내가 그것을 뭇허로 써 형사같이 징허게 생겼고만... 그나 아째 형사를 그리 무삽고 징그러 허시요... 아짐들 뭐라 말씀은 안하시고 화~아 하고 웃으신다... 기념으로 사진 한잔 찰칵.. 형사들이 그동안.. 더보기
동심동력.... 쌍용차 평택공장에 다녀왔다...그리고 48시간 감금도되었다 똥파리들에게.... 여기서 똥파리는 경찰들을 이야기 한다... 훈이는 의경을 지원하여 근무를 하였는데 내가 항상 이를 갈며 혼내주고픈 1001을 전역하였다... 훈이가 의경생활을 하면서 경찰말고 대신부르는 전우들과의 은어였다고 한다.. 훈이와 난 똥파리에게 조사를 받았다... 거짓과 야합과 공권력의 더러움을 온몸으로 느끼고 가증스러운 낫빠닥을 보았다... 경찰에게 물어보았다... 용역깡패와 사측에서 심어놓은 직원깡패와 합작해서 같이 먹고살자고 우리도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노동자들을 때려잡으니 좋으냐고 국가공무원으로써 부끄럽지 않느냐고..그 경찰 머리숙이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래도 양심의 가책은 있나보다하고 생각했었다...하지만 그 기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