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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

봄바람타고.... 바람이 분다... 여기도....(변산바람꽃) 요기도.... 코끝이.... 쌔하여....(노루귀) 기분이 맑다... .... .... ..... . 더보기
전령... 우허니 방장산 등반을 하기로 한것이 수정변경 되어 야생화탐방으로 바뀌었다.... 야생화 탐방역시 또 수정을 해야 했지만 우허니 맴버중에 한사람만 안오고 다 왔다... 우리 덕순이 누님만 안오고 다 왔다...ㅋ 광덕이식구와 대종이성님 혜선형수님 같이 점심을 먹고 선운산 골짜기로.... 복수초...반갑다^ㅡ^ 복복자에 목숨수자라고 합니다.. 복을 목숨이 다 할때까지 받는다고 해서 복수초라고 한다네요... 여기저기 찾아보면 꽃말과 유래를 볼수있습니다... 거진 비슷한 이야기입니다... 그나 흐드러지게 피어있습니다... 주변이 훤합니다... 오랫만에 눈이 호강합니다... 어떤 꽃은 50원짜리 크기만 하고 어떤것은 500원짜리 만하기도 하고 활짝핀 것은 기념주화만한 것도 있습니다... 날씨에 예민해서 햇살이 내리.. 더보기
징상스런 눈 덕택에... 연일 눈이 내린다... 며칠째 녹지 않는 눈위에 눈이 쌓였다... 큰도로는 워낙에 재설작업에 힘을 귀울여 잘 녹아 있지만... 마을에 들어오는 길은 몇주째 녹지않아 빙판길이다... 몇주전 큰형님과 상열이형과 선운산을 다녀왔다... 챙겨간 라면에 소주한잔 하니 더도말고 덜도 말고 딱 이만큼만 여유를 가지고 살았음 하는 맘들 가져본다... 그리고 버스운전하는 큰형님과 오랫만에 하는 산행이어서 형재간의 우애가 돈독해지는 것 같아 더욱 즐겁다... 항상 이런 시간 만들어 자주 형님과 동행해 보아야 겠다... 그동안 서로 먹고 사느라 챙겨주지 못한맘들이 새록새록 떠올라 형님께 죄송한 맘이 자리잡는다... 산행을 하면서 끊이질 않는 전화 형님은 연애인이가 보다... 평지마을 멧돼지가 길을 뚫어놓았다... 굉장히 큰.. 더보기
선운산 고창을 겨울엔 설창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비닐하우스 농가는 항상 긴장을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올해 하우스에는 채소를 심어놓았다.. 한파가 오면 얼어죽지나 않을까 해서 봄가을 일보다 겨울일이 더 많은것도 관리소홀로 오는 냉해 때문이다... 그래서 비닐하우스 농가들은 사계절이 바쁘다... 나야 항상 자연에 맞기는 스따일이라 눈이 오면 어린애 마냥 즐겁기만 하다... 어제 저녁부터 내린 눈은 산을 좋아하는 나에게 이밤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고 설래게 한다... 선운산 도솔제 파노라마....외곡이 상당히 심하다 ㅋ 한장 한장 붙여놓으니 도솔제가 더욱 볼만하다... 상열이성네 막둥이 오경훈 등산하는 동안 천진난만한 아이의 웃음소리에 퍽이나 고무된다... 혁이와 같이 걷는듯 환영이 보이기도 하고 귓전에 들려.. 더보기
나락 다 비어부렀다^^ 새벽마다 천식이가 찾아와 잠을 이룰수 없어 에잇 하고서 선운산으로 향했다... 약간은 어두컴컴한 새벽 정신은 몽롱하고 기침은 쉴새없이 나온다... 선운산에서 동트기를 기다리며 잠시 눈을 감았다가 떳는데 그새 동이 터있다... 혁이말대로 해님이 올라올려면 약간의 시간이 남았지만... 툴래툴래 인터넷에 올라온 단풍을 찾아보았으나 아직 이르다... 작년 사진을 올렸었나 보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게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선운사 대웅전 껄막을 거닐다가 또 차를 타고 옛날 뭉치아저씨집앞으로 간다... 그래 아직 여기도 짙게는 피지 않았어 그래야 야지 그래야 하고 말고... 나름 웃음도 나온다... 오늘이면 나락베는 작업이 다끝나고 콩만 털어버리면 나도 가을의 망중한을 즐기수 있다..아자~~ 도솔천 상류의 .. 더보기
봄처녀... 봄이 언제부터 이만큼 왔는지는 모르지만... 그 한파의 추위를 뚫고 갖은 실현에도 굴하지 않고 봄속에 있다... 매화... 봄처녀 바람꽃이다... 바람같이 피고 져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이쁘다.. 두리번 두리번 호기심많은 아가씨들 세상구경나왓다.. 흐린날 진사의 기술부족으로 때깔은 그렇다... 그래도 이쁘다... 어라!! 저것이 뭇이여~~ 쇠띄기 더보기
선운산... 5월7일 바쁜농사철이다. 말귀를 알아들으면 저만한 아이도 일을 시킬만큼 바쁜때 이다. 특히 복통농사를 짖는 나에겐 더욱 그러하다.. 청년부 산행을 미루고도 싶었으나 사무국장님과 청년부장님의 로켓추진발사장치 덕택으로 혁이와 즐거운 산행을 시작하였다..우리 청년부 동지들도 함께... 막걸리도 한잔씩 하고 쉴참에 소주도 한잔씩 하면서 하는 산행은 너무 달다... 혹하면 삼천포로 빠지는 나에겐 적지않은 뽐뿌질이다.. 허파에 바람이 상당량 빠지지 않아 저멀리 산등성이만 보인다... 7일 산행은 혁이에게도 신나는 일이었나 보다... 그동안 일이 많다는 핑게로 아침에 자고 있을때 잠시 보고 저녁에 싯길때 잠시보고 어린이집을 다닌 이후로는 처음으로 아빠와 오랫동안 지낸 시간이었다..벌써 효자 흉내를 내는지 아빠 담배값.. 더보기
나홀로 산악회... 요즘 하도 정신이 없고 답답함을 달래려 또 선운산에 찾았습니다 갈때마다 옷을 벗는듯한 느낌이 전해오더군요.. 야생화도 거진 지고 이제 늦가을의 정취를 뽐내기라도 하듯 길가에는 쑥부쟁이며. 취꽃, 감국이런 꽃들이 피어있습니다...색동이불을 덥고 있는듯 보입니다...열매를 떨어뜨리고 그열매를 지키려는지 나무는 옷을 벗고 땅을 뒤덮었습니다..절 담장옆에 서있는 단풍나무는 햇빛을 잔뜩 머금어 나 이뽀 하고 아름다움을 뽐내고...가을정취에 사람들도 따라 취해가는것 같습니다...단풍구경은 고만하고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선운산은 클라이머들의 요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초급자 코스에서 고급자 코스까지 두루 갖춘 암벽길때문이지요...저도 한때는 중급자 코스까지 했던 터라 옛날 클라이머들을 조금은 압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