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목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찬.. 대목 무장장날 어머니와 장보러 간다... 눈이 내려 미끄러운 도로탓에 아버지와 함께 가셔야 어머니 맘대로 장을 보실텐데 막내아들과 같이 가니 어서 가자는 성화에 어머니 버럭 화를 내신다... 장보고 가는길 눈이 제법 녹고 있다... 눈은 왔어도 날은 푹해서 갈때와 올때의 도로사정이 다르다... 단풍나무에 눈꽃이 피고... 어머니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도 보고 그동안의 밀린 이야기를 초스피드로 끝... 어머이 무슨이야기를 그리 빨리 끝내셨소... 오랫만에 본가비구만... 글믄 되얐제 어째까니 그냐... 헐~~ 눈이 내려놔서 시장은 대목장인데도 그리 북적 대지는 않는다... 엄마 누구 먹는 사람도 없고 별로 찾아 오는 사람도 없은게 음식 찌까만 혀 다 냉장고에 있다가 내뿐게... 한동안 말씀없으시다가 냅둬 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