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지럼증... 우리마을에 사는 새진이성님이 집에 가다 때까치 하나 잡아왔다... 감나무에 새밥 남은것 따먹느라 요즘 시끄러운데 성님한티 용케 잡혀왔다.. 요놈 구어서 한잔 하자는데 똥그란 눈을 보니 살려주고싶은 맘이 크다.. 성님또한 한볼테기도 안된게 살려주어야 쓰겄구만 하시고 말았다.. 어찌되얏거나 요즘 우리마을 풍경이 이렇다..농사철에 냄새난다 하여 민원을 넣으면 코뻬기도 안보이던 분들이 출근을 하신다.. 같이 지내다 보면 우리 마을땜시 미안한 생각도 들어지기도 하고 어쩔땐 더 화가 날때도 있다. 애초에..... 환경사업소 소장님은 요즘 고민이 많으시다.. 소장님말씀으로 목아지를 걸고 단속하겠으니 생활전선에서 열심히 일하시라고 거듭 옷벗을 각오, 목 내놓을각오, 명예를 거는각오등 단호히 단속하고 주민분들이 걱정없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