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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잡는 방다리.... 무우값이 또 뛰어 계약재배를 하는데 계약금 50%를 지급하고 나머지는 4월에 준다고 하니 무슨 호사인가 싶기도 하다... 하우스에 노타리 치러 가는데 영기리가 와서 계약서를 쓰고 나간 하우스.. 한동한동 쳐가는데 까치와 비둘기 사체들이 군데 군데 있다... 그동안 눈온다는 핑게로 하우스에 안간지도 꽤나 오래인듯 싶다... 새들은 굶어죽은것인지 아님 비닐에 부딪혀 뇌진탕으로...탈진...뭐 그렇게 죽어있다.. 먼지가 많아 환기를 시키려 가는데 언놈인지 비상치 않은놈이 하우스에 마구 자폭하고 있다... 얌마 비니리 찢어져야 가만 있음 살려줄랑게 가만있어야 하고 소리를 질러보지만 지르거나 말거나 연신 부딪혀 댄다 가까이 가면 갈수록... 어쭈구리 비둘기도 하나 뜯어 먹고 터럭만 남겨 놓았다.. 새는 죽으면 터.. 더보기
무우농사... 농사 참으로 재미없는 산업이 되었다... 3월10일에 심어 놓은 무우씨가 이제야 발아가 되어 양수작업에 힘쓰고 있다... 물을 너무 자주 주거나 많이 주거나 하면 역병 뿌리 썩음병이 문제이고 또 그것을 걱정하여 주다보면 한쪽은 말라 죽어불고 발아 하여도 금새 녹아 버린다... 땅이 문제가 되었다.. 산업화 된 농사를 하다보니 그러하다... 그리고 하는 소리도 메리트가 없다... 재미가 없다는 소리다 돈이 되건 말건 농사 짖다 보면 땅이 중요한지 알게 된다... 화확비료에 길들여진 땅들은 물을 오래도록 머금지도 않고 햇볕이 강렬하게 쬐면 해야 너나 가져라 하고 수분을 해에게 다 줘버리고 만다... 나처럼 무관심 농법을 하고 있는 농가에서도 그러하다.. 친환경 유기농을 하시는 분들은 나름 땅을 만들려 노력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