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 농번기 모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모저모.... 밭가상에 찔렁꽃이 피면 모내기가 한창이다...꽃잎이 약간 시들고 점이 박힐때쯤이면 모내기는 끝나가지만 또다른 일들이 줄을 잇고 기다린다.. 참먹으러 병탁이성님네 집에 갔더니 잔듸가 꽤나 포근하게 보인다. 저기에 누워 낮잠이나 한잠 잤으면 소원이 없겠다 싶었다... 쇠백로인지 두루미인지 이름은 잘 몰라도 먹이를 먹느라 여념이 없다... 부안면 간척지 땅으로 모심으러 갔다가 오는길에 제첩을 잡는 사람들 앞으로 뻘에는 씨뻘건 풀이 장관이다... 모내기를 일찍 한 농가에서는 모떼우기가 한창이다. 하루를 모심으로 왔다갔다 하다보면 저렇게 석양이 빨갛게 물든다... 밤이 되면 조카가 다니는 학교에 간다 야간자율학습을 끝내고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 곷을 피우며 가는 모습을 보니 이뻐보이기도 하고 안쓰러워 보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