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장

바쁜날... 나와는 한살사이 형이다 생일도 3월에 있고 해서 딱 일년차이! 말을 잘하는 나보다 훨씬 말도 잘하고 같이 있으면 몇년쯤 선배처럼 느껴지는 형이다. 사는 형편도 비슷비슷 하고 처한 상황도 비슷비슷하여 더욱 친해졌다고 생각하는데 형은 훨씬더 크게 생각하고 양심적이며 행동파다.. 전화가 와서 부리나케 달려가 보았다... 교장선생님과 초등학교 중학교 선생님들 몇분과 학부모라고 하는 지역 선배님들 몇분이 계신자리에 초대받아 갔는데... 내가 낄자리가 아니다 싶어 대충 인사하고 자리를 정리하고 나왔다. 탁이형 달리셨단다.. 그다음날 중학교에 급식을 하라며 쌀한가마니 가져다 주고 오는 길이라며 우리밭에 들렸다.. 말인즉 학교 스쿨버스 운영하는 것과 야간자율학습 건에 대해 서로 의견이 틀려 입가에 침고이게 말하면서 선.. 더보기
알아야 면장... 지난 11월18일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 폐기를 위한 결의대회때 박래현이장의 발언모습이다. 이모습을 보고 말들이 많았다. 믿도끝도 없는 근거없는 말들로 지금 박래현 이장은 무척이나 고단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3개면 9개마을에서 꾸린 대책위는 갈등으로 인해 서로 다툼이 잦아지고 있다. 그리고 박래현이장 또한 그 싸움에 휘말린 장본인이다. 천막농성장 운영이 길어지면서 마을사람들도 지쳐있는 가운데 유지급 주민이 협상안을 내놓으며 더욱 갈등이 심화되었다. 회사와 행정 주민들이 만나 회사측의 이야기를 듣는 중에 면장의 돌출발언에 흥분한 박래현 이장이 근거없는 말들로 사람을 죽인다며 면장에게 욕을 하였고 분이 풀리지 않아 발언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해명하라며 면사무소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게 되었다. 면장은 자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