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견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 식구.... 어제 저녁에 안개가 자욱하더니.... 집에 오는 길이 영판 이뿌다.... 이제 좀 쌓인 눈이 녹을려는지 갈아논 땅도 보이기 시작하여 반갑기가 그지없다... 안개가 얼어붙어 갈대가 고개를 숙였다.... 저리 꿋꿋이 버티다가 후대를 위해 사그라 들어 밑거름이 되어 5월 초록이 무성하겠지.... 대기형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어이 동상 개 가지가소... 와서 골라가지가... 그리고 풍산개와 진도개를 앞세워 토끼몰이나 할끄나 하고 월봉산에 간다... 진도개와 변견을 합쳐서 나온 결과물이다... 어미가 보타 죽을깜솨서 따로 경리시켰다고 한다.. 이제 50일이 다 되어 가서 이도 제법 날카롭다.... 발바리 강아지는 예쁜데 어미는 콱장 부쳐대고 싶은 맘이 생겨난다.... 저리 가만히 있다가도 내가 뒤돌아서면 짖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