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수확 썸네일형 리스트형 콩도 다 털고... 콩수확을 시작한지 꼬박 닷세만에 완료를 하였다... 첫째날은 비가와서 까먹고 두째날은 탈곡통 빌리고 고치느라까먹고 세째날하루 털고 네째날은 동기형님네 지프락실어나르느라 까먹고 다섯째날 마무리 하였다... 콩터는 내내 아버지께 배가 부르게 꾸중을 들어서 빨리 처치를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마지막 날은 동기형님이 어제부터 안보인다... 어찌 되었든 콩은 다 털었다.. 내년부턴 밭을 모두 임대 내놓으신다는 아버님 말씀에 그냥 납작하게 엎드려 있었다... 아버지께 말대답 하면 도화선에 불을 지피는것이나 다름없이 농사를 지어놓았다... 무관심농사...콩알은 굵었다^^ 아침마다 찾아오는 천식이를 이겨보려고 부지런을 떨었다... 오랫만에 삼각대를 챙겨 동네한바퀴 하지만 삼각대가 귀찮아 차에 두고 카메라만 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