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조롱이 솔개 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하루... 농활대가 와서 3박4일간 수선을 내고 간다... 기특한놈들이다 싶다가도 나한티 삼촌 어찌고 험서 수작을 걸때는 밉다... 농활기간에 잘 해보겠다는 나름의 계획에 나도 끼어 있나보다... 암튼 알면서 모르는척 모르면서 아는척 해가면 나름 신경이 쓰였다.. 그리고 막상 가고 나니 허퉁하다... 난 왜 이렇게 외로움이 많을까? 연구 대상인것 같다... 농활대가 가고 고추밭 노타리를 친다... 동쪽하늘이 나의 애간장을 녹인다... 뭇혀 놀러나 댕기제.. 나를봐 놀기좋게 하늘이 높지 않어! 놀아 젊어서 놀아 환청이 들린다... 트랙터에서 내려 희미한 발자국을 보았다... 새발자국... 아마도 부지런한 새들이 먹이를 쫒느라 흔적을 남겨 놨나 보다... 그려 새하고나 놀고 새하고 발자국이나 맞춤서 놀자... 내팔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