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 썸네일형 리스트형 1박2일 해넘이와 해맞이 산행 칠선남릉 능선을 타고 세석에자고 큰세계골로 내려오기로 한 해넘이겸 신년산행이 친구들과 전날 과음한 뒤끝으로 당초에 출발하기로 한 예정시간보다 한시간 지체되다보니 시간은 자꾸 어긋난다... 예전에 한번 가보았다는 의신에서 대성골 지름길을 찾지못하여 가믄 나오것제 하는 무한긍정의 즐건마음으로 걷다보니 그 옛날 화전민의 논이었는지 밭이었는지 알수는 없었지만 고생은 고생 다하여 삶을 이어나간 흔적들이 보여지고 또 걷다보면 이것이 지리산 본모습이고 참모습이 아닌가 하고 지금 자행되고 있는 개발이다 하여 파헤쳐지는 지리산이 안타깝기 그지없었다. 국립공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뭔 죄가 있으까... 우에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따라야하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생각에 다다르자 고개가 절로 저어진다... 그건 그렇고 우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