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중한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월 열사흩날에... 꼬박 이틀을 누워 있다가 아침에 아버지의 혁이애비 난 시가 몇시제... 하시며 어머니와 두런두런 하시는 말씀에 일어나 비닐하우스 문을 열었다... 해가 뜨면서 공기도 따스해지는걸 느낄수 있다... 찬공기를 마시면 가슴깊이에서 나오는 기침이 해가 높이 뜰수록 잦아들어 지면서 기침도 사그라 든다... 비닐하우스에 문을 열고 들어와 밥먹어라 하시는 어머니의 말씀에 대꾸도 하지않고 이불속으로 들어가 스르르 잠이 들어 버렸다... 그러다가 벌떡 일어나 보니 11시가 다 되어 간다... 혁이 아침부터 갖은 아양을 다 떨어대며 입맞추고 눈을 까보고 하면서 심심해 하는걸 잠결로 흘리면서도 기분나뿐 꿈을 끝까지 꾸면서 그렇게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몇통화의 전화 잠결에 건성으로 받다가 계완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