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난 이렇게 산다... 친구의 조부상으로 조문을 갔다가... 도대체 난 왜이렇게 고리타분하게 살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친구들과 편할자리인데 그렇지 못하고 나의 108번뇌는 시작되었다... 골프를 치는 친구들은 골프 이야기에 여념이 없어 난 시골아저씨들의 윷놀이 하는 노름판에 구경꾼으로 끼어있었는데 골프보단 사람사는것 같은 윷놀이가 훨씬 재미있다... 파운드 언더파 하며 하는 친구들의 돈내기 골프가 그게 그리 재미있나 싶어도 들어보면 하품만 나온다... 그래서 참고 또참고 하다 마신술이 꽤나 되어 하루 일정을 다 포기하고 말았다... 뒤늦게 일어나 마을 형님네 일하시는 어머니들을 태워다 드리고 선술을 먹자고 한것이 차분히 앉아 또 농사꾼들의 깊은 이야기에 빠지게 되어 맥주 5섯병만 마시자던 것이 20명을 다 먹고 일어나.. 더보기 봄처녀... 봄이 언제부터 이만큼 왔는지는 모르지만... 그 한파의 추위를 뚫고 갖은 실현에도 굴하지 않고 봄속에 있다... 매화... 봄처녀 바람꽃이다... 바람같이 피고 져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이쁘다.. 두리번 두리번 호기심많은 아가씨들 세상구경나왓다.. 흐린날 진사의 기술부족으로 때깔은 그렇다... 그래도 이쁘다... 어라!! 저것이 뭇이여~~ 쇠띄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