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물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반입 절대안돼!! 11월18일 주민결의대회 가끔 내 고향이 죽도록 좋다가도 어쩔땐 떠나고 싶은 충동이 일기도 한다.. 시퍼렇게 젊은 내가 먼저 고향을 등지고 떠나면 누가 우리 아짐,아재 할매들 대신해서 불펀하고 못살겠다고 말할술 있을까! 나하나 편히 살겠다고 절대 떠날수야 없지 떠날려면 애초에 쓰레기를 가지고 온놈들이 떠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가끔 화도 난다. 먼저 짚고 넘어야 할것이 무엇인지 판단을 못하시는 형님들땜시 무지 화가 났다가도 끝까지 앞장서 싸우게 될 분들이 형님들이기에 뜻 받고 잘 따라야 한다. 형님들이 없다면 내가 없다는걸 안다. 모두들 농사잘지어 편히 쉬어야 할 농한기인데도 바쁘다 다른 모든 물가는 하늘높은지 모르고 치솟고 있는반면에 나락값은 계속해서 떨어지고만 있다 그래서 농한기인데.. 더보기
음식물쓰레기처리장 폐기를 위한한 대책위 활동 지난 11월18일 3개면 9개마을과 각면 사회단체 200여명이 모여 음식물쓰레기처리장 폐기를위한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마을주민들은 끝까지 투쟁하여 주민생활권 환경권을 되찾고 자자손손 살기좋은 친환경마을로 가꾸자며 한목소리를 내었다. 주민들은 대게 농민들이다. 배운것은 농사고 대를 이어온 전통을 고수하며 사는 그야말로 순수하고 착한 농민들이다. 08년 11월에 항의방문하여 처리장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노상적재를 금하고 완벽하게 보안 설치를 하여 개선을 요구하였고 그약속을 지키지 않을시엔 어떠한 처벌에도 달게 받겠다고 하였으나 다음해 기한이 다 되었는데도 공장 내부가 보이지 않는 울타리만 막아놨지 시정된것은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냄새는 고통으로 변하였다. 방안의 공기가 탁하여 창문을 열어놓을려고 하면 냄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