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징상스런 눈 덕택에... 연일 눈이 내린다... 며칠째 녹지 않는 눈위에 눈이 쌓였다... 큰도로는 워낙에 재설작업에 힘을 귀울여 잘 녹아 있지만... 마을에 들어오는 길은 몇주째 녹지않아 빙판길이다... 몇주전 큰형님과 상열이형과 선운산을 다녀왔다... 챙겨간 라면에 소주한잔 하니 더도말고 덜도 말고 딱 이만큼만 여유를 가지고 살았음 하는 맘들 가져본다... 그리고 버스운전하는 큰형님과 오랫만에 하는 산행이어서 형재간의 우애가 돈독해지는 것 같아 더욱 즐겁다... 항상 이런 시간 만들어 자주 형님과 동행해 보아야 겠다... 그동안 서로 먹고 사느라 챙겨주지 못한맘들이 새록새록 떠올라 형님께 죄송한 맘이 자리잡는다... 산행을 하면서 끊이질 않는 전화 형님은 연애인이가 보다... 평지마을 멧돼지가 길을 뚫어놓았다... 굉장히 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