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핵비 속에 피어난 봄맞이꽃... 아침부터 하늘이 잔뜩 찌뿌린다... 일하기도 뭐 하고 해서 면소재지에 나가 보았다... 이까짓 비는 비도 아니라는 형님들... 핵비라고 해도 아랑곳 하지 않으신다... 난중에 만에 하나라도 아프믄 어찔라고 그요.. 비 금새 지나간게 그치면 허시씨요 해도 전혀 말을 듣지 않으신다... 옆에 서서 하도 졸라대니 그때서야 못이기는체 옆자리에 앉는다.. 담배 한대 피우며 하는 이야기 비에 섞인 방사능이 극미량이고 글고 너는 엑스래이도 안찍냐! 이렇게 나에게 대묻는다.. 알았응게라우.. 비나 지나가게 쪼까 쉬었다 허시씨요... 예전에 고창에서 핵폐기장 반대운동을 할때도 일부 형님들과 지역민들과 보이지도 않고 냄새도 맡을수 없는 방사능에 대해 말끝에 싸움까지 번직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후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