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와 놀기... 명당자리를 잡고 놀아볼까요^^ 전기줄에 제법 폼잡고 앉아있는새는 호반새라고 합니다... 논위를 가로질러가는 전기줄에 앉아서 제법 매섭게 노려봅니다... 파랑새 둥지의 새끼에게 먹이를 가저나르느라 쌔가 빠지나 봅니다.. 바람의 저항에 힘겨워하면서도 엄마,아빠는 1초도 쉬지않고 먹이만 먹이고 날개짓하며 먹이를 찾아 나섭니다... 휘파람새 저곳에 저놈이 꽤오랫동안 자리를 틀고 노래를 합니다... 물까치..되게 시끄럽게 지져댑니다^^ 이놈은 새끼라서 그런지 어지랑까지 떨어댑니다.. 꾀꼬리 둥지 새끼를 다 키워 둥지는 비어 있고 한참을 기다리지만 모기때만 모여들지 꾀꼬리는 둥지 주변에서 모습은 보이지 않고 연신 목청찢어지는 소리를 냅니다... 가끔 저렇게 잠시 비쳐주고 흥하고 또 어디론가 숨어버립니다...되게 팅.. 더보기 산에 가야지... 산에 가서 정신수양좀 해야 겠다... 무엇을 해야 할지 종잡을수가 없다... 더보기 징글징글..... 끝이없는 일..... 내년엔 복통농사 탈퇴한다.... 더보기 땅소리의 일과... 요즘 눈꼬뜰사이 없이 바쁜계절이다.. 그러다가도 잠시 쉴참이 있는것이 농사의 큰 매력인가 보다... 비가오면 농민들에게는 생일날 같기도 하고 하루 편히 두다리 펴보고 늦장을 부리는 날이기도 하다.. 하지만 요즘 한창 논에 물을 잡고 초벌 노타리를 치는 경우에 탑이 있는 트랙타는 비가와도 일을 한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내 트랙타에는 탑이 없기에 비오는 날에는 논다^^ 이날도 비가 어중간히 오고 논에 물도 덜 담아 있고 해서 선홍이형네 우사 한켠에 지어놓은 관리사에 도배하러 갔는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했던가... 사람만 많았지 먹고 노는것에 정신이 팔려 도배는 다 하지도 못하고 옻닭과 술만 마시고 놀다 왔다^^ 형! 냉게놔 낭참에 비오믄 가서 해줄랑게^^ 날이 밝아 오면 꽃가루가 왕성할 .. 더보기 고창군농민회 통일쌀 경작지 모내기 활동마당/군농민회 2009/05/12 07:55 고창군농민회 통일쌀 경작지 1,200평에 모내기를 마쳤다. 가장 바쁜 모내기, 벼베기철을 피하기 위해 조생종 벼인 '오대벼'를 선택하였다. 의도한 바는 아닌데 통일쌀 경작지 모내기로는 올 들어 처음이 아닌가 싶다. 농민회원이 아닌 다른 단체, 개인의 가족단위 참가를 위해 본래 5월 5일 어린이날로 날짜를 잡았으나 물사정의 여의치 못해 일요일인 5월 10일로 다시 날짜를 잡았다. 여러모로 준비가 소홀하여 의도대로 되지는 못하였다. 모내기는 김주성 회장님의 통일쌀 모내기에 임하는 인사말씀과 전직 회장님, 내방 인사들의 인사에 이어 통일과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진행한 이후 시작되었다. 모내기가 시작되었다. 모내기는 모내기고, 막걸리는 막걸리다. 회장님이 직접 .. 더보기 염병.... 염병은 열병이라고 한다.. 전염병... 몹쓸 악병 이런다.. 얼마만에 테레비를 봤는지.... 가는날이 장날이라고...제대로 울화통이난다. 써글놈들 지그들만 편히 살지.... 지들 입맛대로... 개놈의 자식들 더보기 새 아부지... 어제 또다른 목소리의 주인공이다...암컷혼자 키우는줄 알았더니 수컷이 먹이를 물고와선 위협을 느낀것인지 나방을 홀딱 먹어버리고 창고에 이곳저곳을 붕붕거리며 날라 다닌다..가히 아빠 답다...엄마새는 새끼울음소리로 가장을 한것인지 원래 그런것인지 모르지만 자꾸 내 시선을 끌어 당긴다...하지만 간난아이의 울음소리와 백일넘은 아가의 울음소리가 틀리듯이 새소리도 마찬가지이다....조용히 지켜 보고 있으니 새끼의 울음소리는 엄마소리처럼 청조하지는 않고 어린양섞인듯한 소리로 논다...엄마되는 연습 아빠되는 연습을 하고 있다... 유리창이 있어 몇번인가를 부딪혀 창을 열어 주었더니 창고를 들락거리는것이 더욱 편해졌나 보다...어미도 아비도 내가 나타나면 가미가제라도 되는것처럼 붕붕거리며 이리왔다 저리갔다 를 반복한.. 더보기 새 잡았다... 며칠전부터 아침과 점심 새소리가 요란하다...집뒤 창고 한켠에 둥지를 틀어 새끼를 깠는지 왠종일 신호를 주고 받는듯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사진을 몇장 찍을려고 하자 저리 도망가서 경계를 한다..한쪽에서 새끼는 짹,짹,짹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엄마를 불러 대나 보다... 저녁석 혼자만 새끼 곁에서 계속 멤돈다 밥도 안가져 나르고... 자도 돌씽인가? 더보기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33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