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출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피고 새우는 봄... 평지형 저수지와 수로에선 보름전보다 빨리 붕어의 산란이 시작되었고.. 계곡지에선 빠른 붕어들은 산란하였거나 산란에 임박하였다... 산란을 임박한 붕어와 산란이 끝난 붕어들의 입질은 거침없다... 그리고 간혹 잉어들의 거침없는 입질은 조사들의 입을 찢어지게 만든다... 하지만 일교차가 커놔서 입질을 받기까지의 기다림은 길다... 그 한번의 찌맛과 손맛,그리고 498의 기다림은 밤도 지새우게 만든다. 정적속에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꽝으로 새벽을 여는 때가 허다하다.. 그래도 한번 맛본 그 희열은 나를 미친놈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내 옆의 동출조사 종민이도 그 미친놈중에 하나에 속하기는 마찬가지... 조력이 나보다는 몇배가 많은 조사이지만 일교차가 심한 차가운 물속의 붕여사들을 만나기는 역시 버겁기는 마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