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땅소리 풍경... 한참 바쁜 농번기가 끝이 나고 장마가 시작되면서 약간의 여유가 생겨난다... 머리카락도 자르고 그동안 가보지 못한 친구녀석들 전빵도 한번씩 둘러보며 커피한잔도 마시고 하는 그닥 특별하지 않는 나만의 여유를 만끽해본다... 비가 내려 막걸리 한잔 하면서 점심을 먹기로 약속한 선배는 바쁘다고다음으로 미루어 놓고 자기 일에 열중이다... 그래서 혼자 밥먹고 비오는날 망중한을 즐기러 모양성에 갔다... 개청승이다 ㅋㅋ 모양성 초입부터 다리가 뻑뻑하다 그도 그럴것이 농사일만 한다고 돌아다녔던 근육들이 오랫만에 무슨 호사인가 하고 너무 좋아하는 통에 쥐가 날 정도다... 지금 보인데쯤 가서 다시 선배의 전화가 왔다... 시방 어디냐 무장으로 와라 막걸리 대신 맥주나 한잔 허게... 비오는 날 무슨 맥주요 형 나 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