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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또 눈이 온다...

크리스마스 때 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내린눈이 채 녹기전에 반복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이제좀 고만 왔으면 싶은 맘이 생겨난다....

저런 4륜구동 차량이 빛을보는 계절이기도 하다...

또 내리기 시작한 눈....
더 오기전에 상열이형네 빈집에 쌓놓은 땔깜을 가져오기로 한다...
눈속에 파묻혀 얼어 붙어 있어 함마로 쳐서 얼음을 깨뜨려야 한다...
산에 눈이 쌓여 있으니 나무 해 나르기도 힘들고 귀찮아
나무보일러를 쓰다가 두손두발 들었다는 상열이형이 고맙기만 하다..

상열이형 이웃집이 빈집이어서 상열이형은 저곳에 나무를 쌓아두고 사용하였는데...
보일러가 고장이나 이제 기름보일러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땔깜이 모두 내차지가 되었다...으 하 하 하 하........

집을 오래 비워두다 보니 마당에 풀도 나고 싸한 기분이 든다...

나무가 많아 지니 뿌듯하면서 배부른것도 같고 또 당분간은 땔깜안해도 된다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