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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

형님! 어디요?
집인디?
형님 저 낚시하러 왔어요^^
어디냐?
여그요 $%*&()&*()*&)_(^%^$^*&()
우여곡절 끝에 찾아간 아담한 저수지 분위기 쵝오다^^
영광과 고창의 경계지역인 저수지 한번 마르지 않고 만수위다....

공음면 뿌사리 영수형 동생 인수 낚시에 빠져 전국 사방팔방으로 돌아 댕기느라고 바쁜 몸이시다...
배도 많이 나오고... 먹고 살만 한가 보다 ㅋ
저수지에 별이 떳다...
밤새도록 말뚝이 되어버린 찌는 미동도 없다가 새벽녁에야 입질이 시작된다...
새벽 4시가 조금 넘으니 날이 새기시작하여 20센치급 두어수를 했다...
저수지 무늬는 6짜붕어가 나올것만 같은데 내공부족으로 붕애들만 성화다....

날이 새니 피리 입질이 오동방정을 떤다...
잠시 낚시를 뒤로하고 사진기를 들고 요리조리 돌아댕겨 본다...
풀꽃 이름은 모른다...손이 떨려서 접사도 잘 안되고....

야는 뭇이여? 색깔있게 생겼는데 새벽이슬을 말리는 건지 움직거리지를 않는다....

잠자리....

부전나비인가 부자나방인가 하는 놈이라고 들은것 같은데 헷갈린다... 니 이름은 뭇이냐 ㅋ
모델이 멋지다...색도 곱고...
조과 이놈몇수 하겠다고 홀딱 날을 까먹어 버렸다...
논두럭 풀뜯으러 가야 하는데 다리는 후~~덜~~덜~~
붕어 탐구...고놈참...고년인가 ㅎㅎ
삐진거 같다...
붕어 비닐...

잉어 비닐...
근육맨의 잔근육처럼 생겼다..
그래서 잉어 입질은 박진감 넘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