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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오는 비...

이틀째 친구가 일하는 현장에 친구가 말하는 잡부일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어제 저녁 반가운 손님들이 와서 새벽까지 노래를 하고 술도 마시고 하면서 깜빡 잠이 들어
깨어 보니 아침입니다...
근데 귓가에 반가운 소리가 들립니다...빗소리...
너무 오랫동안 내리지 않던 비인지라 추수가 막바지인데도 반갑습니다.
들가운데에 나가서....
아니 그냥 어디에서 서서라도 온몸이 흠뻑 젖도록 비를 맞고 싶은 충동이 일기도 합니다.
아니 비가 내마음까지 흠뻑 적셔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저봅니다..
가을비...
모처럼 빗방울도 보았고 차위 뚜껑에 부딪치는 빗방울의 파열음도 이아침 신선하게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