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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진상조사위원회...

공장밖에 방치되어있는 미생물...

우수라고 말하는데 빗물이 저렇게 더럽다면 심각하게 오염되었다는걸 증명한다.

하루 40톤을 처리할수 있다는 공장에 25인용 정화조 하나 달랑 있다는게 법적제재를 할수 없다는 말이 납득이 가질 않는다.. 그리고 말이 정화조지 그대로 하천으로 흘러내리고 만다...

각서를 받아놓았지만 각서는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분명히 09년4월말까지 모든 시설을 완비한다고 하였으나 지켜지지 않았고 공증받지 않은 서류로 분류되어 아무런 조치를 취할수 없으며 증축시설에 사용한 동의서로도 사용되었다.

고창군의회 의원들이 방문하였다. 그동안 외롭게 싸운 주민분들에게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군의회에서 조사위원회를 꾸려 주민들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의원들의 발언중에도 파리는 극성을 부린다 조금 조용히 있지못하고...

의원들의 방문한다는 소리에 즉석에서 만든 피켓이다. 정말 지켜주고 살펴주면 좋겠다.

 

의원들이 공장방문한날 하필이면 냄새가 저리 뭉게 뭉게 퍼질게 뭐람ㅋ... 그날 의원님들 흥분하여 당장에 허가를 취소하겠다고 하였지만 어제조사위원회를 꾸렸다.
그리고12월말에 가서야 진상조사를 한다고 하니 난 무슨말인지 잘 알아들을수 없다.

끈끈이를 붙여놓고 파리몰이를 하면 저렇게 수북히 붙는다. 끈끈이값도 무시를 못하겠다... 저 끈끈이를 모아 다시 군청과 군의회에 제출해야할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