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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이야기..

동심동력....


쌍용차 평택공장에 다녀왔다...그리고 48시간 감금도되었다 똥파리들에게....
여기서 똥파리는 경찰들을 이야기 한다...
훈이는 의경을 지원하여 근무를 하였는데 내가 항상 이를 갈며 혼내주고픈 1001을 전역하였다... 훈이가 의경생활을 하면서 경찰말고 대신부르는 전우들과의 은어였다고 한다..
훈이와 난 똥파리에게 조사를 받았다...
거짓과 야합과 공권력의 더러움을 온몸으로 느끼고 가증스러운 낫빠닥을 보았다...
경찰에게 물어보았다... 용역깡패와 사측에서 심어놓은 직원깡패와 합작해서 같이 먹고살자고 우리도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노동자들을 때려잡으니 좋으냐고 국가공무원으로써 부끄럽지 않느냐고..그 경찰 머리숙이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래도 양심의 가책은 있나보다하고 생각했었다...하지만 그 기대는 금새 사라졌다... 경찰이 쏜 태이저건의 전자침이 얼굴에 박힌 노동자를 보고  저그 아저씨들 아니요... 하며 조소한다...
보이는 깡냉이를 다 털어 보고픈 충동이 일었다....쇠창살만 아니었어도.....

아무튼 이런 국가권력이 깡패같은 나라...
추접스럽고 더럽다...

어서빨리 정신들 차려 아스팔트 농사 힘차게 지어야 할텐데...
나부터 드럽다고 침이나 뱉었지....
살떨리게 무서운 권력앞에 지남철이라도 붙은것처럼 움직여지지가 않는다...
작지만 하나둘 모이고 그 힘을 합해 전진하면 쥐도 물에 퐁당하고 빠질텐데...
그 꼴을 보면 사람들은 무지하게 좋아할텐데...
참! 똥파리들도 쥐를 싫어한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