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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지리산 가고싶다...

항상 오전은 후딱 지나버린다...
하우스를 둘러보고 수박모종이 땅맛을 알았는지 확인도 해야 하고 죽었는지 확인도 해야 하고하다보면 정신없이 오전은 가버린다...
다행이 비가 와서 시간이 좀 남는것 같다..
어머님을 모시고 병원에 치료받는 시간이 또 남는다...
물리치료 하시고 침맞고 하시면 1시간정도의 시간...
어디로 가서 들꽃과 윙크놀이를 해야 하나 몇번이고 머릿속에서 그려보는도중에
전화가 왔다...
내일 마을형님들이 군수면담요청을 해놓았단다...
그래서 나와 같이 가자고 하신다... 그래서 사무실에 나와 내일 쓸 사진을 몇장 출력해야 겠기에 나와 이곳저곳의 파일을 뒤적거리다 내 사진이 보인다...
언제 인지도 정확히 모르고 암튼 그때 지리산에서 일출과 운해바다를 바라보며 큰숨내쉬던 일이 어제 인듯 떠오른다....
다 털고 지리산 한번 다녀왔으면 좋겠다...